내가 좋아하는 88 반점.
맛이 바뀌었다는 얘길 들었다. 실제로 짬뽕맛은 바뀌었다.
안 좋게 바뀐 건 아니다. 고기로 육수 진하게 뽑아서 해물의 얼큰한 맛은 거의 없고 진한 고기육수맛이다. 그런데 입에 쩍쩍 달라붙는 육수는 아니었다. 이것도 이것대로 맛있었다.
탕수육과 깐풍기는 여전히 바삭하고 맛있었다. 역시 뜨끈뜨끈할 때 먹어야 맛있어, 배달이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확실히 맛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
맛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버나비 갈 때마다 들러서 사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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