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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마트14

한국마트 요샌 웬만한 한국음식들을 한국마트에서 판다. 되게 맛있을 것 같았지만 비싸서 선뜻 손이 닿질 않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꼬막과 양념이 있더라.만원에 밥 한끼가 비싸 보이지만 밴쿠버 식당에선 안 파는 꼬막 비빔밥 먹는다는 생각 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심지어 바지락비빔밥 같은 것도 식당에선 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건 밴쿠버에서 만든 듯한데, 팩으로 나와서 그냥 냄비에 붓고 한번 더 데우기만 하면 되게 했네.이것도 기회가 되면 사볼 생각이다.      예전에는 중국회사서 만든, 푹 쪄진 장어에 양념 듬뿍담긴 장어를 종종 사 먹었다.맛이 별로였다. 바싹 구운다고 토치질도 해봤지만 그리 맛있지 않았다. 내 기억엔 장어 맛있었는데... 입맛이 변했나 보다 했지. 한국회사서 만든 장어를 사서 먹었더니 .. 2024. 11. 19.
대왕유부초밥 - 한아름마트 마트에 대왕유부초밥을 판다.딱 봐도 보통 유부초밥보다 크고, 내용물도 가득 들어가 있다.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 유부초밥 두 개 사 왔다.아... 내가 생각하는 유부초밥은 양념된 밥이 들어가는데, 이건 맨밥이 깔려있고 그 위에 이렇게 토핑을 잔뜩인거네. 눈에 보이는 저만큼이 토핑의 전부다. 밑에는 전부 밥.비싸 보이는 가격을 차치하고서도 맛이 별로였다. 한입에 먹을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커서 그거도 안되니깐 베어 먹어야 했는데 그럼 토핑과 밥 골고루 먹기 어려웠다.왜 저게 유행이었던 거지? 2024. 11. 17.
조선무 요즘 무를 한국마트에서 싸게 판다. 박스로 사면 엄청 싼데, 12개 정도나 있는 박스를 사긴 너무 양이 많아서 특별한 활용이 있지 않으면 한 개씩 산다.  로컬마트에서도 무를 팔지만 그건 일본무. 길쭉한 단무지 만드는 무이다. 그것도 얼추 비슷한 맛이긴 한데 아무래도 한국음식에는 조선무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보통 이렇게 씻어서 분리해서 밀폐팩으로 보관한다.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치킨무를 만들었다.설탕 식초넣고 며칠 놔두기만 하면 돼서 만들기 편하다. 그리고 반찬으로, 튀김의 사이드로도 활용도가 좋아서 가끔 만든다. 2024. 11. 10.
취홍 가정간편식 요즘 로컬 식당에서 가정간편식을 만들어 마트에 파는 경우가 많다.​취홍은 인기 있는 중식당이니 당연히 간편식도 만들겠지. ​​짜장은 1인분이다. 가격은 8천 원 정도이다.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식당에서 먹어도 짜장 소스는 푹 익혀져서 신선한 채소를 씹는 느낌은 없으니깐. ​​​​탕수육은 2봉으로 나눠져 있더라. 1만 5천 원 정도였다.  소스는 괜찮았다. 역시 식당에서 먹어도 푹 익혀진 같은 맛이니깐.다만 고기는 식당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튀김 자체가 작고, 고기도 거의 안 들었다 싶을 정도로 밀가루 튀김 먹는 느낌.​​이런 식당에서 만드는 가정간편식은 식감이 중요한 튀김 같은 건 맛이 없다. 가격이 아무리 싸도 다시 사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식당들은 볶음이나 소스, 탕이나 찌개 종류.. 2024. 10. 21.
아워홈 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 한인mart에서 아워홈 제품을 샀다. 대개 mart에서 직접 만든 반조리제품을 사서 먹는데, 요새는 한국에서 직수입된 간편식제품이 많아서 좋다. 고추도 보이고 조개도 있고, 순두부도 있네. 집에 있는 양파와 고추를 더 넣고 팔팔 끓였다. 제품 이름과 같이 매콤한 찌개가 아니라 얼큰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찌개다. 종종 사먹을 듯. 그리고보니 아워홈 간편식은 다 맛이 수준급이네. 2024. 2. 4.
닥치고 떡볶이 한국의 식당 chain점인 닥치고 떡볶이가 Canada의 한인 mart에선 반조리제품으로 파네. 들어봤더니 묵직해서 2인분이상이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비법육수 무게 냉장고 있던 양배추와 만두 어묵을 좀 더 넣고 끓였다. 그리고 튀김이랑 같이 먹으니 좋구나. 2024. 2. 4.
떡볶이+튀김 한인마트에서 떡볶이 냉동조리 제품을 샀다. 떡 어묵에 양념까지 다 들어 있는 package.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어묵은 3장 들어있고, 떡볶이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두 개다. 깜장소스는 달달한 맛이다. 다 넣으면 단맛이 확 난다. 나는 너무 매운 걸 안 좋아해서 깜장소스를 다 넣었다. 그리고 집에 있던 어묵 조금과 버섯을 넣었다. 딱 좋은 떡볶이 맛. 거기다가 집에 있는 튀김을 더해서, 맛있게 먹었다. 새우튀김은 Costco에서 나온건데, 30개의 튀김에 2만 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새우도 부실하지 않고 튀김옷도 적당하다. 2024. 1. 23.
홍야 볶음 간짜장 Vanocuver 한아름mart에서 미인중식 홍야중식을 팔기 시작했다. 검색하니 한국에선 5천원정도에 파는 것 같은데 여긴 1만 5천 원 정도. 한 봉지당 2인분인 것 같다. 마침 이번주 할인 하는 품목이 있길래, 당연히 로제짬뽕보단 볶음간짜장이지. 이미 조리가 다 되어 있는 것 같다. 짜장은 완벽히 조리된 것으로 보이고 면도 설명서에는 이미 익혀서 냉동했다고 쓰여있었다. 간단하게 면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데우기만 하면 되고, 짜장은 3분 카레처럼 봉지채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거다. 볶음간짜장은 거기에 더해서, 면과 짜장을 한번 볶으면 됐다. 확실히 볶음짜장 맛이 났다. 버섯이 가득 들어가 있고, 매운 고추도 있다. 양파는 거의 안보였고, 고기는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를 정도로 안보였다. 다음에는 .. 2023. 12. 19.
한남 떡볶이 + 한아름 오징어튀김 맛있네! 202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