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12 참참만두 - 써리 오래간만에 참참만두 갔다.메이플릿지에서 랭리로 넘어오는 다리를 건너면 있는 상업지대에 있다.행정구역상 써리이지만 써리 제일 북동쪽이라 실제로는 랭리라 불러도 무방하다. 식당은 아니다. 반찬가게라고 해야 하나 조리된 여러 가지 음식을 판다. 참참만두라는 이름답게 만두가 맛있다. 난 고기만두를 상당히 좋아한다. 가면 꼭 사는데, 일반만두 사이즈이다. 왕만두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여기 찐빵이랑 술빵도 파니깐, 만두소만 넣으면 왕만두가 될텐데.... 이 집은 만두만 맛난 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맛있다. 김치랑 젓갈 종류도 많고, 불고기 갈비 등등 양념고기도 많다. 심지어 순대도 만들어 판다. 매번 갈 때마다 한 개씩 시도해보곤 하는데, 이번에는 명이나물이다. 동치미는 저번에 시도해 보고 맛있.. 2024. 11. 18. 달빛마실 - 써리 새로운 해산물 전문 식당이 생겼다.코퀴틀람의 밤바다랑 비슷한 컨셉이다.꼼장어볶음을 시켰다. 비린내도 안 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꼼장어 생각나면 여기서 사 먹어야지.바지락 비빔밥도 시켰다. 밤바다의 바지락 비빔밥이랑 똑같았다. 맛있었다. 가격이 여기가 조금 더 싸기 때문에 바지락 비빔밥 먹고 싶으면 여기로 올 것 같다. 2024. 10. 27. 한국 술 밴쿠버의 술가게를 가면 한국 술이 그득그득하다.소주도 기본, 과일소주부터 해서 막걸리까지 다양하게도 판다.새로라는 걸 종종 들었는데 프리미엄이라 생각했더니 가격이 일반 소주랑 같더라 그래서 사봄.오잉! 왜 이리 맛있지? 소주 특유의 그 알코올 냄새가 안 나고 부드럽다. 분명히 같이 산 일반 소주에선 그 냄새가 났는데... 검색을 해봐도 새로 이 술은 그냥 무설탕이라는 것뿐인데 왜 그럴까? 한 번 더 사 먹어봐야겠다. 2024. 10. 21. 싱푸탕 버블티 밴쿠버에도 대만 버블티가 꽤 많이 들어와있다. 더 앨리도 있고 싱푸탕도 있다.간만에 달달한 싱푸탕싱푸탕의 시그니처 - 보이는 곳에 버블을 데우고 있다. 자세히 보니 전기렌지 하이라이트에 데우고 있더라. 그렇겠지 어떻게 불을 피우겠나.. 난 가스로라도 실제 불로하는 줄 알았네.어쨌든 맛있는 버블티 2024. 10. 11. 취홍 - Surrey 인기 많은 중국집 취홍. 예전에는 그냥 외국에 있는 한국식 중국식당 같은 식당이었는데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실내는 서울 번화가의 세련된 중국식당 처럼 깔끔하고 오픈주방이 되어 있었다. 주말에는 늘 대기줄이 길다. 예전에는 그냥 짜장면 먹으러 가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근사한 외식하는 분위기. 짬뽕 포장 해왔다. 사진이 개판이라 그렇지 취홍 짬뽕은 진짜 맛있다. 2024. 7. 12. 한식당 아리랑 Surrey에 있는 한식당. 예전부터 흔하게 볼 수 있는 외국의 한식당처럼 생겼다. 밑반찬이나 main menu가 다 집밥마냥 맛있다. 2023. 10. 10. 아리랑 한식당 - Surrey Surrey의 Guilford mall 근처에 있는 한식당 아리랑. 반찬은 이렇게 4종류가 나온다. 냉장고에 연근조림이나 쭈꾸미젓갈 같은 게 있던데 밑반찬으로는 안나오네. 불고기와 조기구이를 시키니 된장찌개가 같이 나왔다. 아이들이랑 갔는데 달걀찜을 먹고 싶다고 하는 얘기를 사장님께서 들으시더니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거의 service로 얼마 안받으신 것 같았다. 불고기도 애들 입맛에 맞게 슴슴하게 해주신 것 같고 집밥먹는 느낌이었다. 2023. 8. 20. 취홍 직화짜장 취홍이라는 한국식 중식당이 Surrey에 있다. 요즘 유명한 식당에선 이렇게 포장을 잘해서 한국mart에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 6천원정도이며 1인분인 것 같다. 요즘 짜장면이 대개 1만2천원정도인걸 생각하고 면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싼 정도. 2022. 10. 28. 맛있는 만두가게 Surrey 도심가에 있는 식당 도니. 이번에는 행정구역상 Surrey이지만 사실 Langely 북쪽에 위치한 참참 명동칼국수집의 왕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폐업했다. 그래서 다른 손만두집을 찾아보고 싶어서 평판이 좋은 두군데를 갔다. 둘 다 맛있었다. 왕만두맛인데 사이즈만 일반 만두였다. 그런데 왜 만두피가 얇은 왕만두맛이 여전히 그리운지는 모르겠다. 2022. 5.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