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 결심했다
공항까지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가기로 한 것이다.
전철역까진 4블럭 정도 밖에 안되서 짐 들고 전철 타기만 하면, 공항까지 환승한번으로 가니깐 택시비도 절약하고 좋지!!
아... 1블럭정도 돌길을 힘들게 헤쳐나왔다.
하지만 여길 제외하면 잘 깔려진 도로라 쉽게 쉽게
쉽게 쉽게 엘레베이터로 승강장도 가고
밤이라 쉽게 쉽게 자리에도 잘 앉아서 갔다.
실제론 환승이 아니라 두 전철의 역이 가까운것 뿐이어서, 내려서 역을 나와서 걸어야했다.
어라, 역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네. 이거 쉽게 연결되는건가!!
아니네. 표지판을 따라가니 결국 역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1블럭만 가면 바로 역이 나와서 쫄래쫄래 다음 역으로 가서
공항가는 전철을 탈 수 있었다.
종착역인 공항역에 내려서 쫄래쫄래 셀프체크인하고 수화물 넣고, 출국장에 들어왔다.
아휴 이제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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