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오늘 먹은건?217 디트로이트피자 Motor City Pizza 냉동피자 코스트코에 디트로이트 냉동피자를 팔더라. 시카고피자가 땡겼는데, 두툼한 디트로이트피자로 달래야겠다. 한 상자에 두 개 들었음. 뭐 딱히 든 건 별로 없네. 간단하게 햄과 치즈만 있다. 도우가 두툼하긴 하다.되게 맛있는 도우가 아니라 그냥 냉동피자에서 맛보는 도우라서 두툼한 도우에 큰 감흥은 없다.싸구려 피자보단 나은데 그렇다고 디트로이트피자를 산다는 식으로 다시 구매하진 않을 듯. 2024. 11. 21. 마트 반조리 튀김 요새는 마트에서 반조리된 튀김을 많이 팔아서 좋다.이미 튀긴 것을 냉동한 터라, 에어프라이하면 갓 튀긴 것 마냥 맛있다. 코스코에서 새우튀김사고, 티앤티에서 오징어튀김사고, 한국마트에서 김말이사고.. 다 에어프라이 해 먹으면 완전 술안주! 2024. 11. 13. 밥솥 수비드 삼겹살 진공팩이 있으니, 수비드에 관심을 가진다.지금 당장 수비드 머신을 사기엔 너무 이르니,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을 이용해 수비드를 흉내 내려 한다. 삼겹살은 67도정도로 해야 한다는데, 밥솥 보온의 최저온도는 69도 구나. 어쨌든 삼겹살 한덩어리 넣고 기다려 본다.3시간 해야 된다고도 하고 10시간 해야 된다고도 하는데, 3시간 지나서 보니 너무 안 익었었고 5시간 때보니 희므끄리해졌었다. 총 7시간 놔뒀는데 아직 살짝 빨간색이 보일듯했다.아마 10시간은 더이상의 조리 없이 그 자체로 먹을 수 있는 시간인가 보다. 그래도 밥솥 69도는 적당한 듯. 에어프라이어로 겉을 구웠다. 180도로 10분 구웠더니 겉이 바삭바삭해졌다.속은 익었으려나... 에어프라이만 하면 30분 넘게 돌리는데... .. 2024. 11. 12. 조선무 요즘 무를 한국마트에서 싸게 판다. 박스로 사면 엄청 싼데, 12개 정도나 있는 박스를 사긴 너무 양이 많아서 특별한 활용이 있지 않으면 한 개씩 산다. 로컬마트에서도 무를 팔지만 그건 일본무. 길쭉한 단무지 만드는 무이다. 그것도 얼추 비슷한 맛이긴 한데 아무래도 한국음식에는 조선무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보통 이렇게 씻어서 분리해서 밀폐팩으로 보관한다.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치킨무를 만들었다.설탕 식초넣고 며칠 놔두기만 하면 돼서 만들기 편하다. 그리고 반찬으로, 튀김의 사이드로도 활용도가 좋아서 가끔 만든다. 2024. 11. 10. 취홍 가정간편식 요즘 로컬 식당에서 가정간편식을 만들어 마트에 파는 경우가 많다.취홍은 인기 있는 중식당이니 당연히 간편식도 만들겠지. 짜장은 1인분이다. 가격은 8천 원 정도이다.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식당에서 먹어도 짜장 소스는 푹 익혀져서 신선한 채소를 씹는 느낌은 없으니깐. 탕수육은 2봉으로 나눠져 있더라. 1만 5천 원 정도였다. 소스는 괜찮았다. 역시 식당에서 먹어도 푹 익혀진 같은 맛이니깐.다만 고기는 식당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튀김 자체가 작고, 고기도 거의 안 들었다 싶을 정도로 밀가루 튀김 먹는 느낌.이런 식당에서 만드는 가정간편식은 식감이 중요한 튀김 같은 건 맛이 없다. 가격이 아무리 싸도 다시 사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식당들은 볶음이나 소스, 탕이나 찌개 종류.. 2024. 10. 21. Roncadin Pizza 코스트코에 새로운 냉동피자가 나왔더라. 이탈리아식이라는데 가격도 괜찮아서 샀다.사실 난 매번 싸구려 냉동피자 사서 먹었는데, 요샌, 코로나 이후, 맛이 확 없어졌다. 빵도 질겅질겅 씹히고 토핑도 맛이 확 싸구려 같아졌다.그래서 좀 비싼 냉동피자를 살까 하다가 이걸 샀다. 냉동피자의 간편함과 저장능력 때문에 쉽게 포기하긴 힘들지...이탈리아에서 만들었다고 되어있다. 도우도 두꺼운 미국식이 아니다.구우려고 꺼냈는데 토핑이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요즘 많이 파는 로컬 식당의 수제 냉동피자보단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가격이 훨씬 싸니깐 이걸 일단 사재어 놓을 듯.... 2024. 9. 28. 아워홈 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 한인mart에서 아워홈 제품을 샀다. 대개 mart에서 직접 만든 반조리제품을 사서 먹는데, 요새는 한국에서 직수입된 간편식제품이 많아서 좋다. 고추도 보이고 조개도 있고, 순두부도 있네. 집에 있는 양파와 고추를 더 넣고 팔팔 끓였다. 제품 이름과 같이 매콤한 찌개가 아니라 얼큰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찌개다. 종종 사먹을 듯. 그리고보니 아워홈 간편식은 다 맛이 수준급이네. 2024. 2. 4. 달걀찜 예전에 할머니가 밥 할 때 달걀찜도 같이 해주셨다. 느낌 한번 내볼까 한다. 압력밥솥에 넣을 거니깐 일단 stainless 그릇을 준비하고, 달걀을 두개 풀어준 후, 그냥 밥솥에 넣음. 달걀만 넣었더니 바싹 건조해진 달걀찜이 됐다. 밥 하는 시간이 기니깐 저리 되는구나. 다음에는 달걀찜에 물을 좀 더 넣던가 채소를 넣고 해 봐야겠다. 2024. 2. 4. 닥치고 떡볶이 한국의 식당 chain점인 닥치고 떡볶이가 Canada의 한인 mart에선 반조리제품으로 파네. 들어봤더니 묵직해서 2인분이상이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비법육수 무게 냉장고 있던 양배추와 만두 어묵을 좀 더 넣고 끓였다. 그리고 튀김이랑 같이 먹으니 좋구나. 2024. 2. 4. 이전 1 2 3 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