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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오늘 먹은건?217

순두부찌개 두부를 좋아한다. 어릴때 어머니가 잘아시는 목욕탕에 밤늦게 나 데리고가서 때밀이 아줌마 불러서 목욕시켜줄때가 기억난다. (중학생이었다. 어머니도 장사하시느라 바쁘고, 그래서 아는 때밀이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손님없는 늦은밤에 가는것이다.) 끝나면 가까운 식당에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곤했다. 맛있던 기억은 쉽게 잊혀지질않는다. 순두부찌개는 의외로 간단하다. 마늘과 쇠고기다진것을 볶다가 채소와 고추가루를 넣고 좀 더 볶다가 물붓고 끓인 후에 순두부넣으면 된다. 찌개류는 의외로 라면만큼 쉬운 조리법이다. 조리란걸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유학오면서부터.... 한국이나 다른 외국의 대도시처럼 한국음식이나 식료품이 있지 않았다. 게다가 나란 인간은 할머니밑에서 곱게자라서 한국입맛에 편식했다. 그래서 한국음식을 먹어야했다... 2007. 7. 25.
Cherry 미국산 버찌 과일깍는걸 못한다.(나름대로 귀하게 컸다.) 하지만 과일을 꾸준히 먹어야한다는건 알고있다. 그래서 바나나, 떠먹는 요구르트 혹은 통조림을 사먹었다. 통조림이 설탕덩어리란걸 인지하게 된 후(몸으로 인지한 후) 통조림은 사지않았다. 하지만 매번 바나나만 먹기 지겹고 요구르트 떠먹기도 지칠때쯤 미국산 버찌를 싸게 팔아서 샀다. 통에 넣어서 냉장고 보관했다가 심심할때 먹는 맛도 좋더라. 과일 menu 하나 추가했다. 2007. 7. 25.
새우튀김 by M&M M&M이라는 고기가게에서 사오는 새우튀김 $10정도라 비싼게 흠이지만 가끔 맥주 마실때 먹는다 Oven에 간단하게 구울 수있어서 편하고 Mayo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2007. 7. 25.
Teryaki rice in Edo $7 정도로 비싸지만 맛있는 고기와 밥을 간단하게 먹을 수있어서 shopping 하러 downtown 갔을때 가끔 먹는 Edo의 음식 2007. 7. 25.
유부초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7. 25.
한국을 그립게 만드는 음식 2년간 한국에 있으면서 먹은 것들 항상 침나오게 만드는 그래서 라면하나 끓이게 만드는 떡볶이와 만두 그리고 튀김과 순대도 빼먹지 않지. *순대의 양념은 소금? 아니죠. 막장? 맞습니다. 한국음식특유의 지글지글 거리는 것들도 빼먹을 수없지. 생삼겹에 김치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고등어구이도 죽이고 (고갈비라 칭함) 시원한 맥주에 닭갈비도 맛있지. 뼈발라내기 싫어하는 나로선 뼈없는 닭갈비는 행복이지. 오삼불고기도 맛나고 꼼장어도 좋지. 부산의 꼼장어는 맛있다우.... 게다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낙지볶음...... 아, 빨리 라면끓여야겠다.. 이런 지글지글거리는 것말고 담백한 것들도 맛있어.. 가령 깔끔한 닭튀김도 좋고 스시도 좋지 또한 삼계탕도 얼큰하니 맛있지 몸이 허하면 이런 죽을 먹는 것도 좋지. 나 교정.. 2007. 7. 25.
JAL 기내식 캐나다와 한국을 왔다갔다할때 Air Canada, JAL 을 이용해보았다. 그중에서 JAL이 제일 좋았다. (대한항공은 고추장도 준다던데 timing이 안맞아서 이용해보지 못했다.) 일단 쥬스로 시작하고 저녁밥이 나온다... 니글거리는 고기양념먹은후 먹는 소바가 맛있었다. 후에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고 경유지인 일본 나리타에 도착 다시 부산으로 출발해선 간단한 Sandwich와 맥주로 허기를 달랬다. 매번 beef냐 fish냐로 고민해왔다. 둘다 맛이없는데 먹긴 해야되서 고민이었다.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된 사실은 며칠전에 신청하는 조건으로 기내식을 선택할 수있다는 것이다. 채식주의자이거나 종교적이유로 인한 편식인을 위해서란다. 나도 다음부턴 신청해봐야겠다. (맛없는 고기먹느니 차라리 salad먹고 말지.... 2007. 7. 25.
Barbequ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7. 25.
삼부까.....칼루아.....레드와인.....보드카 보드카와 칼루아로는 Black Russian을 만들 수있다. 삼부까는? 불붙여 먹는다. 불붙여 먹는건 많이 알고 있는데 난 마시는 방법이 틀리다. 보통 불붙여놓고 마시기전에 훅~불어 불끄고 마시잖아? 난 안끄고 바로 입에 털어넣는다. (처음에 Canada와서 Canadian과 술 마시는데 그렇게 먹더라) 입 데이지 않냐고? 안데이던데.. 잘못 털어넣어서 흘리면 얼굴에 불 붙기는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입속에 술을 머금은 상태에서 불을 붙이는거다.. 200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