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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58

싱푸탕 버블티 밴쿠버에도 대만 버블티가 꽤 많이 들어와있다. 더 앨리도 있고 싱푸탕도 있다.​​간만에 달달한 싱푸탕싱푸탕의 시그니처 - 보이는 곳에 버블을 데우고 있다. 자세히 보니 전기렌지 하이라이트에 데우고 있더라. 그렇겠지 어떻게 불을 피우겠나.. 난 가스로라도 실제 불로하는 줄 알았네.​​​어쨌든 맛있는 버블티​ 2024. 10. 11.
Roncadin Pizza 코스트코에 새로운 냉동피자가 나왔더라. 이탈리아식이라는데 가격도 괜찮아서 샀다.​사실 난 매번 싸구려 냉동피자 사서 먹었는데, 요샌, 코로나 이후, 맛이 확 없어졌다. 빵도 질겅질겅 씹히고 토핑도 맛이 확 싸구려 같아졌다.그래서 좀 비싼 냉동피자를 살까 하다가 이걸 샀다. 냉동피자의 간편함과 저장능력 때문에 쉽게 포기하긴 힘들지...​​​이탈리아에서 만들었다고 되어있다. 도우도 두꺼운 미국식이 아니다.​​​​​​​구우려고 꺼냈는데 토핑이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요즘 많이 파는 로컬 식당의 수제 냉동피자보단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가격이 훨씬 싸니깐 이걸 일단 사재어 놓을 듯.... 2024. 9. 28.
Shio 스시 - 코퀴틀람 간만에 스시집에 갔다.​종종 줄 서서 대기한다는 시오 스시집.​​세트메뉴 하나하나 맛있었다. 불맛나는 스시는 오랜만이네. 목초액 같은 거 쓴 것 같은데, 여긴 그런 식당이 많이 없어서..​​​​​바삭바삭한 포치드 에그도 맛났다. ​​​​​​​​​일식 돈까스는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졌고,​​​​​​​​​술안주로 시킨 오징어도 맛났다.​​​​​​​​​​​​​​​김치돈까스우동이라는 희안한 걸 시켰는데,돈까스는 국물에 절여져서 바삭한 맛이 전혀 없긴 했지만 고기는 맛있었고, 특히 국물이 얼큰하니 맛났다. 이런 얼큰한 국물마신지도 꽤 됐네, 한식당가도 김치우동이나 김치찌개는 잘 안시키니깐.. 2024. 9. 28.
중식당 연경 - Burnaby 몇 달 전에 한인몰에 새로 생긴 중식당 연경. 여전히 새 식당처럼 깔끔했다.   망고 크림 새우는 바삭한 튀김과 달달한 소스가 좋았다. 소스가 몇 번 먹으면 질릴 정도이지만 튀김과 양배추로 중화시키면 되지.           유린기를 좋아하는데, 메뉴에 없어서 유린육을 시켰다. 당연히 탕수육고기에 유린기소스를 뿌린 것이다. 소스에 고추가 들어가서 질리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짜장과 짬뽕은 한국에서 배달시켜먹는 딱 그 맛이었다. 다른 밴쿠버의 중식당 짜장 짬뽕은 뭔가 미묘하게 한국의 배달 중식맛이 아니었는데 여긴 먹자마자 딱 그 맛이었다. 소스 같은 재료를 한국에서 가져와서 쓰는 건가? 2024. 8. 18.
Hellcrust Pizza - Too Good To Go 밴쿠버에 있는 저가 피자 전문점 전형적인 테이크아웃 전문 피자점. 물론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세 개 정도는 있다.​​투굿투고에서 피자 한판 시켰다. $9 정도.물론 남겨진 식어빠진 피자를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투굿투고 주문 오면 이거 저거 조합해서 한판 만들어 준다.  데워주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새것과 동일하진 않지만 흡사하다.게다가 난 어차피 남은 거 냉동해 놨다 먹으니 이래나 저래 나 똑같은데 싸게 먹는 게 좋기도 하고. 2024. 7. 12.
취홍 - Surrey 인기 많은 중국집 취홍. 예전에는 그냥 외국에 있는 한국식 중국식당 같은 식당이었는데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실내는 서울 번화가의 세련된 중국식당 처럼 깔끔하고 오픈주방이 되어 있었다. 주말에는 늘 대기줄이 길다. 예전에는 그냥 짜장면 먹으러 가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근사한 외식하는 분위기.   짬뽕 포장 해왔다. 사진이 개판이라 그렇지 취홍 짬뽕은 진짜 맛있다. 2024. 7. 12.
88반점 - 버나비 내가 좋아하는 88 반점. 맛이 바뀌었다는 얘길 들었다. 실제로 짬뽕맛은 바뀌었다. 안 좋게 바뀐 건 아니다. 고기로 육수 진하게 뽑아서 해물의 얼큰한 맛은 거의 없고 진한 고기육수맛이다. 그런데 입에 쩍쩍 달라붙는 육수는 아니었다. 이것도 이것대로 맛있었다.  탕수육과 깐풍기는 여전히 바삭하고 맛있었다. 역시 뜨끈뜨끈할 때 먹어야 맛있어, 배달이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확실히 맛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  맛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버나비 갈 때마다 들러서 사 먹을 것 같다. 2024. 6. 29.
고든램지버거 Vancouver의 Coquitlam에 Gordon Ramsay Burger 식당이 있다.  내부는 다른 도시의 식당과 비슷해 보인다.  첨에 가볍게 chip 시켰는데 Sauce가 괜찮았다.         기본인 Hell's Kitchen Burger 시키고,     24hr Burger도 하나 시켰다.   아이들용 menu는 따로 없다. 일반 menu를 아이들용으로 시키면 작은 size로 준다. Backyard Burger로 시켰다.  Burger 3개 다 맛있었다. 가격은 Tip까지 포함하면 거의 3만원이라 다른 수제 burger 식당보단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사 먹을만한 맛이라고 생각한다.사실 일반 pub이나 fine restaurant에서도 burger 파는데 다 3만원 정도 한다. 그거랑 비교하.. 2024. 5. 27.
밤바다 - 코퀴틀람 한국식 해산물 식당이 몇개 있지만, 몇년전에 코퀴틀람몰 근처에 생긴 밤바다라는 식당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유명한 바지락 비빔밥은 가면 늘 시킨다. 꼬막 비빔밥 같이 양념 잘 되어서 나온다. 2인분으로 충분한 양. 물회도 판다. 포장주문했는데, 양념장과 육수가 따로 나왔다. 친구를 위한 멍게 비빔밥, 요즘은 멍게도 한국에서 수입하나봐.. 맛있게 잘 나오네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