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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축산 간만에 고기랑 소주 마셨다.     요즘에는 테이블에서 주문이 가능해서 참 편하다. 물수건대신 일회용 물티슈를 주는 곳도 많은데,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나에겐 참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요즘 내가 애정하는 소주 새로 한찬과 삼겹살로 시작.    요즘에도 술집을 돌아다니며 홍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강알리 하나 시켰다.목살시켰더니 불판 바꿔주셨다. 새로 같은 소주라고 해서 마셨는데, 그냥 보통 소주 같이 알콜냄새가 났다.새로는 안나서 좋은데.... 강알리는 실패. 2025. 1. 11.
중식당 취원 맛있는 중국집 취원   화교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리얼중식당    이런 곳은 매장에서 먹는 것이 좀 더 맛있다. 짜장면과 사천짜장면 시킴.사실 짜장면은 다 거기서 거기이지만, 여긴 쪼끔 더 맛있는 느낌.  1층만 보면 작은 매장처럼 보이지만 2층도 있다. 마지막에 계산하면서 옆에 있는 고구마맛탕 서비스까지 먹으면 금상첨화 2025. 1. 10.
소소한 간식들 부산 가자마자 막 시켜 먹은 간식들 일단 바로 집 앞 마트 가서 음료수를 쿨피스 맥콜 단지우유가 기본!    집 앞, 늘 가는 김밥집에서 김밥 사 오고, 밴쿠버 한아름마트에 파는 대왕유부초밥 안에 밥이 맨밥이라 이게 뭐냐고 되게 짜증 냈는데, 부산도 유부초밥 보니 맨밥이라... 요즘엔 다 그렇구나 했다.먹어보니 그래도 초밥처럼 밥에 간이 되어있었다. 토치로 불맛도 내서 맛있었다. 이래야 유부초밥이지. 한아름마트는 완전 맨밥에 위에 토핑만 올려져 있었구먼.     홍시도 먹고~내가 좋아하는 왕만두도 먹고~      삼진어묵 고로께랑 고추튀김도 당연히 먹고~수제 단술도 당연히 먹고~    치킨도 당연히 먹어야지 비비큐로 먹었다. 2025. 1. 9.
김해공항 인천공항을 통해서 외국 나가는 사람들은, 공항은 다 크고 뭔가 많다고 생각할 것 같다. 외국의 공항도 거진 거점공항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김포공항과 더불어 꽤 크다는 김해공항도 참 작다. 승강장이 이렇게 한 줄 쫙 있다.공항 안의 면세점도 작은 면세점 하나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도 하나 있는 것 같던데, 줄 서 있더라. 라운지가 작나 보다. 보니깐 오른쪽 끝에 승강장을 하나 더 만들었더라. 거긴 식당도 있고, 면세픽업장도 있더라. 그런데 인터넷이 안되더라. 정말 최근에 지어진 듯.  2층에 맥주 전문점이 있더라. 정말 가고 싶어서 갈까 말까 서성거렸지만 결국 가질 않음.  가덕도 공항 생기면 좀 그럴듯할 것 같다. 5년 뒤에 완성된다고? 2025. 1. 5.
구자윤 과자점 집 앞 구자윤 과자점 갔다 왔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사람이 꽤 있는 곳이다. 늦은 아침에 가서 한산했다. 늘 먹는, 원하는 빵이 없어 고민하다가 두 개만 집어옴. 어느 것을 골라도 평균이상은 하는, 빵 땡길때는 항상 생각나는 빵집이라 자주 방문한다. 2025. 1. 5.
하연옥 - 진주냉면 진주 가면 거의 매번 먹는 진주냉면  하연옥에 갔다. 구석에 위치해서 네비 켜고 가야 될 정도이다.하지만 유명한 집이어서 주차장도 널찍하다.       간단한 메뉴.            육전과 물냉면 비빔냉면 시켰다. 육전 시키면 나오는 선짓국도 참 맛있다.당연히 냉면이 맛있지만, 사실 나는 육전 먹으러 여기 간다.육전이 상당히 맛있다. 이건 진짜 어릴 때 진주에 제사 지내러 오면 먹어봤던 딱 그 육전이다. 2024. 12. 29.
삼진어묵 - 어묵탕스프 매운맛 삼진어묵 스토어에서 하나 사 왔다. 라면수프 같은 게 6개 들었더라. 뭐 이것저것 들어있는 것 같은데... 라면수프보다 내용물이 작은 듯. 8g이라니. 이걸로 1리터 (정확히는 0.9리터)의 물을 어묵탕으로 바꿀 수 있단 말인가?있네.맛도 좋네. 오히려 맛 좋은 국물을 싸구려 어묵이 해칠 정도였다. 어묵과 어묵탕맛이 따로 놀아서, 다음에는 좋은 어묵으로 어묵탕 해먹을 생각이다. 2024. 12. 24.
졸리비 치킨을 좋아한다.이번에는 졸리비에서 치킨 시켰다. 치킨 3조각에 그레이비, 감자튀김에 음료수까지 이렇게 2만원이다.비싸긴 해도 가끔 치킨 땡길 때는 먹어야지. 2024. 12. 23.
KFC 할인쿠폰 써서 치킨 시켰다. 치킨 6개에 코울슬로랑 마카로니샐러드 하나씩. 이게 3만원이다. 너무 비싸다.반값할인이 아니었으면 절대 안 사 먹었다. 맛은 좋네, KFC 치킨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2024. 12. 23.
이마트 나들이 한국 오면 마트를 늘 가본다.맛난 음식과 꽤 유용해 보이는 물건들에 놀란다. 맛있어 보이는 피자 가격도 그리 비싸 보이지 않았다.    눈길을 확 끌어버린 치킨과 버거 가격도 좋아서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한국에서의 한 끼를 버거와 치킨에 소비할 수 없어서 포기.   한국 아니면 살 수 없는 것들도 많았다. 대왕 구운 쥐치포 다음에 사야지 했는데, 못 사고 왔네...    일반 식료품은 밴쿠버와 비교해서 그리 싸질 않았다.밴쿠버 한인마트에서도 할인할때는 이 정도 가격이다.    요즘 한국은 꽤 유용해 보이는 물건들을 싸게 많이 판다. 내가 힘들게 아마존 알리 검색해서 산 것들을 다이소나 이마트에서 쉽게, 그리고 싸게 구매할 수 있네. 2024. 12. 22.
림스치킨 림스치킨에서 술 한잔 했다.  사실 요즘에도 림스치킨이 있는지 몰랐다. 예전에는 많이 봤었고, 또 많이 사 먹었던 곳인데.  간단하게 시킨 치킨다리 요즘 치킨처럼 튀김옷이 화려하지 않은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이다. 2024. 12. 21.
하나돈까스 온천장에 있는 하나돈까스를 방문했다. 일본풍이 확 풍기는 외관.    돈까스 시켰다. 깔끔하고 맛있는 일식 돈까스.대개 튀김옷이 바삭하면 입천장이 찔리듯이 딱딱한데, 여긴 부드러웠다. 소스도 엄청 맛있었다. 간만에 맛본 맛있는 돈까스 2024. 12. 20.